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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311: 변화괴담

변화라는 것은 어느 물건이 변해서 다른 물건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변화 한 물건에 대한 이름이 조선 현대어에는 없고 한문에도 통틀어 精氣[정기] ㆍ妖怪[요괴]ㆍ異物[이물]ㆍ魑魅罔兩[이매망량]이라는 汎博[범박]한 말 가 운데 집어넣어 말할 뿐이요, 따로 적절한 이름이 없읍니다마는, 일본어에는 마침 バケモノ(바케모노)니 ヘンゲ(헹게)니 하는 여기 해당한 말이 있음은 매우 편리합니다. 시방 변화라고 한 것은 곧 이 バケモノ를 가리키는 것입 니다.
변화라는 것은 어느 물건이 변해서 다른 물건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변화 한 물건에 대한 이름이 조선 현대어에는 없고 한문에도 통틀어 精氣[정기] ㆍ妖怪[요괴]ㆍ異物[이물]ㆍ魑魅罔兩[이매망량]이라는 汎博[범박]한 말 가 운데 집어넣어 말할 뿐이요, 따로 적절한 이름이 없읍니다마는, 일본어에는 마침 バケモノ(바케모노)니 ヘンゲ(헹게)니 하는 여기 해당한 말이 있음은 매우 편리합니다. 시방 변화라고 한 것은 곧 이 バケモノ를 가리키는 것입 니다.
한국의 문인 겸 문화운동가이며 사학자이다. 한국 최초의 잡지 <소년>을 창간하고 최초의 신체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창작하는 등 개화기 신문화 운동의 선구자였고, 시조 부흥 운동을 지도하여 최초의 시조 시화집 <백팔번뇌>를 출판하기도 하는 등 신문화와 전통문화의 과도기를 살았던 인물이며, 3·1 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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