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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전집203: 맥

<맥(麥)> 무경이 어머니의 개가와 오시형과의 절연에서 오는 공허함을 달래면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던 중 옆방에 세든 전직 대학강사인 이관형을 만나 오시형의 사상적 과제에 관해 몇 차례 토론을 한다. 그러나 그와의 어떤 인간관계에 대한 전망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소설은 끝난다.
<맥(麥)>

무경이 어머니의 개가와 오시형과의 절연에서 오는 공허함을 달래면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던 중 옆방에 세든 전직 대학강사인 이관형을 만나 오시형의 사상적 과제에 관해 몇 차례 토론을 한다. 그러나 그와의 어떤 인간관계에 대한 전망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소설은 끝난다.
김남천 (金南天 1911 ~1953)

본명 효식(孝植). 평남 성천 출생. 평양고보를 졸업하고 도쿄[東京] 호세이[法政]대학 재학 중이던 1929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KAPF)에 가입하였고, 안막(安漠) ·임화(林和) 등과 함께 1930년 카프 동경지부에서 발행한 《무산자(無産者)》에 동인으로 참여하였다. 1931년 귀국하여 카프의 제2차 방향전환을 주도하였으며, 여기서 김기진(金基鎭)의 문학 대중화론을 비판, 볼셰비키적 대중화를 주장한 바 있다. 그 후, 1931년과 1934년 카프 제 1 ·2차 검거사건 때 체포되어 복역하였으며, 1935년에는 임화 ·김기진 등과 함께 카프 해소파(解消派)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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