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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03 (이성계의 등장)

오시현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399 5 0 1 2016-09-11
《조선왕조실록》은 총 1,894권 888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9,646,667자의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정족산본 1,181책, 태백산본 848책, 오대산본 27책, 기타 산엽본 21책 총 2,077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지정되었다.《조선왕조실록》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내기 위하여 매우 엄격한 규율에 따라 작성되었다. 왕의 실록은 반드시 해당 왕의 사후에 작성되었으며, 임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다. 사관들은 독립성과 비밀성을 부여 받아 사소한 사항까지도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작성할 수 있었다. 헬로우 조선왕조실록은 현대인들을..

헬로우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04 (신진사대부의 등장)

오시현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504 2 0 2 2016-09-12
《조선왕조실록》은 총 1,894권 888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9,646,667자의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정족산본 1,181책, 태백산본 848책, 오대산본 27책, 기타 산엽본 21책 총 2,077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지정되었다.《조선왕조실록》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내기 위하여 매우 엄격한 규율에 따라 작성되었다. 왕의 실록은 반드시 해당 왕의 사후에 작성되었으며, 임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다. 사관들은 독립성과 비밀성을 부여 받아 사소한 사항까지도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작성할 수 있었다. 헬로우 조선왕조실록은 현대인들을..

헬로우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05 (위화도 회군)

오시현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319 12 0 1 2016-09-12
《조선왕조실록》은 총 1,894권 888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9,646,667자의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정족산본 1,181책, 태백산본 848책, 오대산본 27책, 기타 산엽본 21책 총 2,077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지정되었다.《조선왕조실록》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내기 위하여 매우 엄격한 규율에 따라 작성되었다. 왕의 실록은 반드시 해당 왕의 사후에 작성되었으며, 임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다. 사관들은 독립성과 비밀성을 부여 받아 사소한 사항까지도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작성할 수 있었다. 헬로우 조선왕조실록은 현대인들을..

한국근대문학선: 청포도의 사상 (이효석 54)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369 2 0 1 2016-09-04
육상으로 수천 리를 돌아온 시절의 선물 송이의 향기가 한꺼번에 가을을 실어 왔다 보낸 이의 마음씨를 . 갸륵히 여기고 먼 강산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나는 새삼스럽게 눈앞의 가을에 눈을 옮긴다. 남창으로 향한 서탁이 차고 투명하고 푸르다. 하늘을 비침이다. 갈릴리 바다의 빛은 그렇게도 푸를까. 벚나무 가지에 병든 잎새가 늘었고 단물이 고일대로 고인 능금송이가 잎 드문 가지에 젖꼭지같이 쳐졌다. 외포기의 야국이 만발하고 그 찬란하던 채송화와 클로버도 시든 빛을 보여간다.

한국근대문학선: 스크린 여왕에게 보내는 편지 (이효석 29)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326 2 0 1 2016-09-02
다류우! 나는 지금 할리우드 벨에어의 주택에서 자유로운 아메리카의 공기를 한껏 마시며 참새같이 기쁘게 날뛰고 있을 그대의 자태를 생각하면서 이 글을 적는다. 깨끗한 주택 앞에는 나무가 있고, 꽃밭이 있고, 장미문이 섰고, 나무그늘 아래에는 넓은 풀까지 설비되어 있을 그 속에서 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명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화려한 것인가를 느끼면서 지내갈 그대를 공상해 본다. 밝은 캘리포니아의 태양과 하늘과 공기와 초목 속에서 미국은 얼마나 명랑한 동산인가를 생각하면서 고국 구라파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 그대가 남편과 동행인지 어쩐지는 알 바 없으나 ― 적어도 당분간은 잊어버리고 있을 그대를 상상해 본다.

한국근대문학선: 낙엽을 태우면서 (이효석 30)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583 2 0 1 2016-09-02
가을이 깊어지면 나는 거의 매일과 같이 뜰의 낙엽을 긁어모으지 않으면 안된다 날마다 하는 일이언만 . , 낙엽은 어느덧 날으고 떨어져서 또다시 쌓이는 것이다. 낙엽이란 참으로 이 세상의 사람의 수효보다도 많은가 보다. 30여 평에 차지 못하는 뜰이언만, 날마다의 시중이 조련치 않다. 벗나무, 능금나무 ─ 제일 귀찮은 것이 벽의 담장이다. 담장이란 여름 한철 벽을 온통 둘러싸고 지붕과 연돌의 붉은 빛만을 남기고 집안을 통째로 초록의 세상으로 변해 줄 때가 아름다운 것이지 잎을 다 떨어트리고 앙상하게 드러난 벽에 메마른 줄기를 그물같이 둘러칠 때쯤에는 벌써 다시 지릅떠볼 값조차 없는 것이다. 귀찮은 것이 그 낙엽이다.

한국근대문학선: 인물시험 (이효석 31)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243 2 0 1 2016-09-02
소년시대로 돌아가서 인생의 출발을 고쳐 할 수 있다고 한들 나는 반드시 그 재출발의 길을 원하지 않을 듯싶다. 무수히 거쳐온 뭇 시험의 자취를 생각하면 진저리가 난다. 학교시대의 입학, 학기, 학년, 각 시험을 합하면 아마도 거의 백번에 가까운 수효를 지나왔을 것이요, 중에는 충분한 자신과 자랑을 가지고 겪은 시험도 있기는 있으나 거개가 귀찮고 무거운 것이었다. 물론 그것으로서 인생의 시험이 끝난 것은 아니오, 앞으로도 수많은 시험의 고개가 등대하고 있을 것이나 붓대를 꼼지락거리며 답안지를 어지럽히기에 정신을 쏟거나 구술 시험원 앞에 서서 눈총을 맞는 행사는 평생에 두 번 다시 오지 말기를 원한다.

한국근대문학선: 만습기 (이효석 32)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327 2 0 1 2016-09-02
30줄을 겨우 잡아든 주제에 나이를 거들기가 낯간지러운 일이나 늦게 배운 끽연의 습관을 생각할 때, 나는 나이와의 관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30에 겨우 담배를 익혔다는 것이 끽연의 습성으로서는 결코 이른 편이 아니고 만습의 감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30과 끽연 ─ 30에 담배 맛을 안 것이다. 그 쓰고 떫고 향기로운 맛을 비로소 안 것이다. 향기롭다고 해도 꽃의 향기도 아니요, 박하의 향기도 아니요, 소년의 향기도 아닌 어른의 향기의 맛을 비로소 알고 어른의 세계에 비로소 들어온 것이라고나 할까.

한국근대문학선: 유경식보 (이효석 33)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273 2 0 1 2016-09-02
평양에 온 지 사년이 되나 자별스럽게 기억에 남는 음식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생활의 전반 규모에 그 무슨 전통의 아름다움이 있으려니 해서 몹시 눈은 살피나 종시 그런 것이 찾아지지 않습니다. 거처하는 집의 격식이나 옷맵시나 음식 범절에 도시 그윽한 맛이 적은 듯합니다. 이것은 평양 사람 자신도 인정하는 바로 언제인가 평양의 자랑을 말하는 좌담회에 출석했을 때 들어 보아도 그들 자신으로도 이렇다 하는 음식을 못 들었습니다. 가령 서울과 비교하면 ─ 감히 비교할 바 못되겠지만 ─ 진진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적고 대체로 거칠고 담하고 뻣뻣스럽습니다.

한국근대문학선: 마리아 막달라 (이효석 34)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260 2 0 1 2016-09-02
신약을 통독해 가는 동안에 마리아 막달라의 사적에 가장 흥미를 느끼게 된다 마리아 개인도 개인이려니와 . 집안의 상태, 누이 말타와 동생 라사로와의 세 식구의 단란, 마리아와 예수와의 사이 ─ 모두 흥미의 초점이다. 백 천의 인물이 등장하고 동원되는 서중(書中)에서 인간적인 점으로나 애정과 동감을 일으키는 점으로 마리아같이 주의를 끄는 인물이 없다. 집안이 빈한했던 것은 마리아의 신분으로 추측할 수 있으나 말타와 라사로는 각각 무엇을 하고 있었던지 그 기록이 명료치 않음이 섭섭하다. 가령 라사로는 목양자였다든지, 혹은 천막업자였다든지의 전기(典記)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공상을 더욱 만족시켜 주었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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