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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 성경주석: 창세기 19장

윤득남 | 도디드 | 1,500원 구매
0 0 1,356 2 0 16 2019-06-16
저자는 18장에서 예고한대로 19장에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묘사하고 있다. 소돔은 그 단어자체가 ‘동성애(homosexuality)’라는 뜻이다. 그 도시의 죄악이 얼마나 극심한 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1-11절을 통하여 저자는 소돔의 죄악상을 폭로한다. 롯은 결국 소돔 성의 시장(Mayor)과도 같은 중요한 위치에 오른 사람이 분명하다. 또한 롯이 아무런 물건도 팔고 있지 않고 있었다는 것도 이것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일해머는 롯이 아브라함과는 다르게 천사들이 자신을 찾아왔을 때 영적으로 무지하여 주의 사자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단순히 ‘선생들’로 불렀다고 주장한다. 롯이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소돔의 백성과는 차이가 나는 롯의 정체성을 조금은..

한국문학을 읽으며: 삼국지 동이열전 교정

신채호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470 2 0 81 2019-06-12
조선사(朝鮮史) 연구의 제목을 가지고 어떤 까닭으로 중국 위ㆍ진(魏晋)시대 사관(史官)이 지은 『삼국지(三國志)』 동이열전(東夷列傳) 같은 것을 취하느냐. 조선 고문헌이 너무 멸망하여 상고의 조선을 연구하자면 마치 바빌론 고사(古史)를 연구하는 자가 헤로도투스의 희랍사에 참고하지 아니할 수 없음과 같이 중국 고사에 힘입을 것이 적지 아니하나, 다만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와 반고(班固)의 『한서(漢書)』에 쓰인 조선열전(朝鮮列傳)은 중국 망명자로 조선의 일우(一隅)를 절거(竊據)한 위씨(衛氏) 일가가 한(漢)과 대항하던 약기(略記)니, 조선열전이라느니보다 도리어 중국유적(流賊)의 침략사라 함이 옳으며, 『남북사(南北史)』『수서(隋書)』『당서(唐書)』 등의 동이열전..

지상명령

윤득남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328 2 0 32 2019-06-07
마태복음 28장 18-20절은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부르며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구절이다. 또한 이 구절을 가지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설교를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원문에 충실한 해석이나 설교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단순하고 쉬운 말씀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로는 Great Commission이다. > 본문 중에서 19절에서 한글개역개정 성경에서는 3 가지의 명령법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9절과 20절에 걸쳐서 3개의 분사(Participle: ~ing)가 등장합니다. Going / Baptizing /Teaching 위의 3 동사는 분사형태로 ..

헬라어 스트롱사전

제임스 스트롱 | 도디드 | 15,000원 구매
0 0 471 2 0 45 2019-06-05
제임스 스트롱 박사의 헬라어 사전은 헬라어 단어의 어원을 잘 설명해 주는 기초적인 도구이다. 단어를 익히고 암기하는 데에 아주 유용하다. 원어 성경을 읽으며 단어를 찾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롱 코드( Strong Code)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단어마다 매겨진 번호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스트롱 코드라 불리는 단어 번호표인데요 18세기 말 미국의 신학자이던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 1822 – 1894)이 성경연구의 편의를 위해서 구약과 신약의 원어 어근 단어마다 번호를 붙여놓고 어느 성경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100여명의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뽑아놓은 색인 사전입니다. 그리하여 도합 히브리어의 어근 8674개와 신약 헬라어 단어 5523개를 ..

한국문학을 읽으며: 태형

김동인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410 2 0 21 2019-06-04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이다. "기쇼오(起床)!" 잠은 깊이 들었지만 조급하게 설렁거리는 마음에 이 소리가 조그맣게 들린다. 나는 한 순간 화다닥 놀래어 깨었다가 또다시 잠이 들었다. "여보,기쇼야,일어나오." 곁의 사람이 나를 흔든다. 나는 돌아누웠다. 이리하여 한 초 두 초, 꿀보다도 단 잠을 즐길 적에 그 사람은 나를 또 흔들었다. "잠 깨구 일어나소." "누굴 찾소?" 이렇게 나는 물었다. 머리는 또다시 나락의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그러디 말고 일어나요. 지금 오방 댕껭(點檢)합넨다."

처음사람 아담은

윤득남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83 2 0 25 2019-06-03
한국영화 중에 왕이었다가 거지로 쫓겨나 궁궐 밖에서 생활하는 것을 영화가 있다. ‘왕이 된 남자’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아담이다. 아담은 영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과 존귀를 누리다가 황무지로 쫓겨난 사람이다. 왕이었다가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했다.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가 죄의 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처음 만든 사람이다. 그런데 이 아담에 대해서 우리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현재 망가지고 망가진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서 비숫한 존재 아니면 조금 더 나은 존재로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담은 훨씬 더 심오한 존재임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

히브리어 스트롱 사전

제임스 스트롱 | 도디드 | 15,000원 구매
0 0 738 2 0 68 2019-06-03
제임스 스트롱 박사의 히브리어 사전은 히브리어 단어의 어원을 잘 설명해 주는 기초적인 도구이다. 단어를 익히고 암기하는 데에 아주 유용하다. 원어 성경을 읽으며 단어를 찾거나 공부를 하다보면 스트롱 코드( Strong Code)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단어마다 매겨진 번호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스트롱 코드라 불리는 단어 번호표인데요 18세기 말 미국의 신학자이던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 1822 – 1894)이 성경연구의 편의를 위해서 구약과 신약의 원어 어근 단어마다 번호를 붙여놓고 어느 성경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100여명의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뽑아놓은 색인 사전입니다. 그리하여 도합 히브리어의 어근 8674개와 신약 헬라어 단어 552..

한국문학을 읽으며: 배따라기

김동인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59 2 0 34 2019-05-31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좋은 일기이다. 좋은 일기라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 우리 ‘사람’으로서는 감히 접근 못할 위엄을 가지고, 높이서 우리 조그만 ‘사람’을 비웃는 듯이 내려다보는, 그런 교만한 하늘은 아니고, 가장 우리 ‘사람’의 이해자인 듯이 낮추 뭉글뭉글 엉기는 분홍빛 구름으로서 우리와 서로 손목을 잡자는 그런 하늘이다. 사랑의 하늘이다. 나는 잠시도 멎지 않고, 푸른 물을 황해로 부어 내리는 대동강을 향한, 모란봉 기슭 새파랗게 돋아나는 풀 위에 뒹굴고 있었다. 이날은 삼월 삼질, 대동강에 첫 뱃놀이하는 날이다. 까맣게 내려다보이는 물 위에는, 결결이 반짝이는 물결을 푸른 놀잇배들이 타고 넘으며, 거기서는 봄 향기에 취한 형..

한국문학을 읽으며: 목숨

김동인 | 도디드 | 1,000원 구매 | 500원 1일대여
0 0 341 2 0 16 2019-05-31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이다. 검색하러 가기 목숨 저자: 김동인 나는 그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그가 이상한 병에 걸리기는 다섯 달 전쯤이다. 처음에는 입맛이 없어져서 음식은 못 먹으면서도 배는 차차 불러지고, 배만 불러질 뿐 아니라, 온몸이 부으며 그의 얼굴은 바늘 끝으로 꼭 찌르면 물이라도 서너 그릇 쏟아질 것같이 누렇게 되었다. 그의 말을 들으면 배도 그 이상으로 되었다 한다. 그렇다고 몸이 어디가 아프냐 하면 그렇지 않고, 다만 어지럽고 때때로 구역이 날 뿐이다. 그는 S의원에 다니면서 약을 먹었다. 그러나 병은 조금도 낫지 않고 점점 더해 갈 뿐이다. 마침내 그는 S의원에 입원하..

한국문학을 읽으며: 전제자

김동인 | 도디드 | 1,000원 구매 | 300원 3일대여
0 0 249 2 0 31 2019-05-31
김동인의 대표적인 단편소설이다. 무엇인지 모를 꿈을 훌쩍 깨면서 순애는 히스테리칼하게 울기 시작하였다. 꿈은 무엇인지 뜻을 모를 것이다. 뜻만 모를 뿐 아니라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없었다. 검고 넓은 것밖에는 그 꿈의 인상이라고는 순애의 머리에 남은 것은 없다. 그는 슬펐다. 그는 무서웠다. 그 꿈의 인상의 남은 것의 변화는 이것뿐이다. 탁탁 가슴에 치받치는 울음을 한참 운 뒤에 눈물을 거두고 그는 전등을 켰다. 눈이 부신 밝은 빛은 방안에 측 퍼져 나아간다. (아직 안 돌아왔을까?) 생각하고 그는 벌떡 일어나 앉아서 맥난 손으로 짐작으로 풀어진 머리에 비녀를 지르고 두 팔을 무릎 위에 털썩 놓은 뒤에 졸음 오는 눈을 감았다. 그의 눈에는 남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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