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에 대한 의문은 열왕기상 서두에서부터 일어난다. 사무엘상하는 위대한 다윗으로 뒤덮어 있다. 하지만 열왕기서는 다윗왕은 늙었고 나이가 많았으며 비록 이불을 덮어도 그는 따뜻해 지지 않았다(1:1).
다윗 왕을 존경하는 모든 이들은 이 부분에 놀랄 것이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다윗은 가장 위대한 왕이었다. 어릴 적 목동 시절부터 사자와 곰을 물리쳤고 거인 골리앗도 쓰러뜨린 인물이다. 어떤 이는 솔로몬이 가장 큰 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솔로몬의 영광은 다윗이 다 닦아놓은 터위에 올려진 것 뿐이다. 정말로 다윗은 가장 위대하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이상적인 왕이었다.
그랬던 다윗 왕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고 이제 거의 죽는 날을 기다리는 왕이 되어버렸다.
다윗의 이렇게 연약한 모습은 우리 자신의 연약함이기도 한다. 다윗은 이제 70세이다(see 삼하 5:4). 그 위대했던 다윗 왕도 인생의 마지막 때에 이러한 모습인데 우리 인생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할 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우리의 청력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고 눈도 잘 보이지 않을 것이고 모든 신체 기능이 떨어져 결국에는 침대에 갇히게 된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경고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경언어학자인 저자는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오로지 성경본문의 메세지를 알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었다. SEBTS 에 있는 동안 Dr. Sailhamer, Dr. Robert L Cole 등을 만나서 성경을 Canonical Approach 를 통해서 본문 자체를 자세히 살피는 많은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신약분야에서는 Dr. David Allan Black, Dr. Robion, Dr. Kostenber 등을 통하여 본문비평 및 헬라어 문법 등을 통하여 계속 학문적 훈련을 한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백석대학교 기독교 전문대학원에서 구약을 수료하면서 한국에서는 신학적 분위기를 익힌다. 해외에서 정리되지 않았던 신학적 부분들이 더욱 간결하게 정리되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또한 더욱더 성경본문 및 히브리어, 헬라어 구문론 및 고급 문법에 매진하며 성경본문이 말하는 메세지를 자세하면서도 쉽게 풀어내어 성경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대 졸업
대전침례신학대학원 수학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 Th.M 졸업
백석대학교 구약학 박사과정 수료
저서: 창세기의 의미:1-11장, 12-20장. 오바댜 히브리어 원문분해, 헬라어 마태복음 1장 원문분해, 레위기 성경여행, 시와복음,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역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다(제프 베너)
SMB 성경주석 시리즈 및 코이네 종합헬라어 시리즈 집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