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성경은 이 구절로 시작한다. 이 단어로 시작한다. 이 구절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데 들어가보면 그렇게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의외로 성경구절, 단어 하나하나는 중의적 의미를 많이 가진다. 여러 가지 문학적 많은 기교가 녹아 들어가 있다는 것을 성경을 자세히 읽으면 느낄 수 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마트 트웨인은 ‘right’와 ‘almost right’의 차이점을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lightning’과 ‘lightning bug’ 단어 사이의 차이점과 같다. ‘옳은’ 것과 ‘거의 옳은’은 의미가 같은가? ‘번개’와 ‘반딧불’은 의미가 전혀 틀리다. 이러한 의미의 차이가 ‘태초에’안에도 있다.
‘태초에’라는 단어는 너무나도 중요한 단어이다. 성경 저자는 아주 적절한 단어를 고른 것이다. 창조 이야기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단어가 ‘태초에’이다. 이 작은 단어 하나가 엄청난 양과 영향을 끼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구절을 생각하고 상상할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세상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우리 주위에 갑자기 온 우주가 생겨나는 것을 상상해 본다. 과연 그러한 것인가?
성경언어와 본문의 메시지의 정확한 의미에 관심이 많다. 저자는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오로지 성경본문의 메세지를 알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었다. SEBTS 에 있는 동안 Dr. Sailhamer, Dr. Robert L Cole 등을 만나서 성경을 Canonical Approach 를 통해서 본문 자체를 자세히 살피는 많은 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신약분야에서는 Dr. David Allan Black, Dr. Robion, Dr. Kostenber 등을 통하여 본문비평 및 헬라어 문법 등을 통하여 계속 학문적 훈련을 한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백석대학교 기독교 전문대학원에서 구약을 수료하면서 한국에서는 신학적 분위기를 익힌다. 해외에서 정리되지 않았던 신학적 부분들이 더욱 간결하게 정리되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또한 더욱더 성경본문 및 히브리어, 헬라어 구문론 및 고급 문법에 매진하며 성경본문이 말하는 메세지를 자세하면서도 쉽게 풀어내어 성경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대 졸업
대전침례신학대학원 수학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 Th.M 졸업
백석대학교 구약학 박사과정 수료
저서: 창세기의 의미:1-11장, 12-20장. 오바댜 히브리어 원문분해, 헬라어 마태복음 1장 원문분해, 레위기 성경여행, 시와복음,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역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다(제프 베너)
SMB 성경주석 시리즈 및 코이네 종합헬라어 시리즈 집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