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772

제3부 변질된 복음

윤득남 | 도디드 | 1,500원 구매
0 0 351 2 0 27 2019-12-20
21개의 신약서신서 중 대부분은 '영혼의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그런데 베드로후서와 유다서만이 영혼구원의 또 다른 한 측면인 '배교'에 대하여 다룬다. ​ 그리고 이 두 이야기는 신약시대 전체를 걸쳐서 교회 역사를 온전히 다 보여준다. 베드로후서는 심지어 교회가 세워지기 이전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주어졌다(마태 13:3-33). 그리고 유다서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60년 동안 요한을 통하여 주어진다(계시록 2, 3장). ​ 두 이야기는 정확히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 두 이야기는 모두가 어떻게 교회가 점진적으로 건전한 하나님 나라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지를 보여준다. ​ 두 이야기는 교회가 어떻게 진리에서 ..

제1부 구원의 위기들

윤득남 | 도디드 | 1,500원 구매
0 0 263 4 0 30 2019-11-27
‘구원(Salvation)’이라는 단어는 정말 중요하다. 이 주제는 정말 우리의 인생을 걸어야하는 제일 중요한 일일 것이다. 만약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 있다면 그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이 구원은 정말 인생의 궁극적, 최종적 목적이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 구원의 일이 쉬운 일일까?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이 구원의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렇게 느껴지게 되었다. 이 진정한 구원에 길이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서 분명히 계시되었지만 원수들의 방해로 그 길이 또한 틀어지고 가로막혀 있게 된다. 이 참된 구원에 다다르지 못하도록 얼마나 우리는 속이는 일들이 많은 지 모른다. 우리의 원수(Satan: 대적자)..

제2부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구원

윤득남 | 도디드 | 1,500원 구매
0 0 252 6 0 31 2019-11-28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구원이라는 주제보다 더 중요한 주제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성경 전체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구속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구원이 무엇이며, 어떻게 구원을 받으며, 그리고 구원받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자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다. 그런데 이렇게나 중요한 구원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오해하고 있고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의외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고 또한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 근거는 바로 성경의 본문(TEXT)이다. 의외로 본문을 유심히 ..

도시와 유령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88 4 0 13 2019-10-31
1928년 『조선지광(朝鮮之光)』 7월호(통권 79호)에 발표되었고, 1931년 작자의 최초의 단편집 『노령근해(露領近海)』에 수록되었다. 1930년에 발표된 「주리면……」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며, 작가가 21세 때의 작품이다. 일인칭소설로 미장이인 ‘나’에 의하여 관찰된 현실의 단면을 제시하는 고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일정한 일터도 없는 뜨내기인 ‘나’는 매일 밤 일정한 거처도 없이 동대문 혹은 동묘 처마 밑에서 노숙을 한다. 어느날 동료인 김서방과 술 한잔을 한 뒤 동묘 처마 밑으로 자러 오나, 이미 사람들이 차 있어 동묘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희미한 도깨비불과 산발한 노파가 있어 혼비백산을 하고 나온다. 다음날 ‘나’는 도깨비의 정체를 확인하러 ..

수탉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35 4 0 23 2019-10-31
1933년 11월 《삼천리》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이효석의 소설에는 동물 특히 가축이 자주 등장한다. 이들은 단순히 이야기의 소재로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내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돈」에서의 돼지, 「산」에서의 개, 「메밀꽃 필 무렵」에서의 나귀 등은 모두 주인공의 분신과 같은 존재들이다. 등장인물들은 이들 가축들에게 한없는 애정을 보이며, 작가는 가축의 행태와 등장인물들의 행위를 병치시킴으로써 등장인물의 내면을 드러내거나 사건의 전개를 암시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이 작품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이 보여주는 행동이나 그의 처지는 그대로 못난 수탉과 동일시됨으로써 더욱 뚜렷한 의미를 형성한다. 주인공 을손은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아주 못마땅하다. ‘좁고 거..

노령근해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48 4 0 18 2019-10-31
1930년 1월《조선강단》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 이 소설은 1931년 동지사(同志社)에서 간행한 이효석의 단편집《노령근해》의 표제작이며, 초기 동반자적 성향을 드러낸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소설은 러시아를 향해 가는 여객선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는 등장인물도 없고, 서사의 골격이 될 만한 사건도 없다. 일정한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의 사건이나 뚜렷한 이야기의 전개도 없이 서술자의 눈에 비친 선상의 상황과 바다의 정경만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배가 가는 곳은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고 다 같이 살기 좋은 나라인 북국, 즉 러시아’이다. 혁명 후 공산사회를 이룩했다는 러시아를 향해 가는 배 안의 모습을 그리고..

분녀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94 4 0 19 2019-10-31
1936년 1월 잡지 <중앙>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묘포에서 일하는 산골 처녀 분녀(粉女)다. 그녀는 농장의 묘포에서 잡일이나 하며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소설의 첫머리는 한밤중에 분녀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곤하게 잠자는 방에서 겁탈 당하는 장면으로 그려진다. 어둠 속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 일이라서 소리를 지르거나 발버둥칠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냥 몸을 내맡길 수밖에 없는 처지다. 분녀는 그 사내가 농장에서 일하는 명준이었음을 눈치챈다. 그러나 궁핍한 삶에 찌들어 있던 명준은 훌쩍 금광을 찾아 떠나고 만다. 분녀는 단오 무렵 만갑이 경영하는 큰 가게에 구경을 나갔다가 만갑에게 또 당하고 만다. 만갑은 일을 마친 후 큼직한 지폐 한 ..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15 3 0 13 2019-10-30
1933년 『조선문학(朝鮮文學)』 3호인 10월호에 발표되었고, 1939년에 단편집 『해바라기』, 1959년『효석전집』 등에 재수록되었다. 경향문학을 탈피하여 순수문학으로 전향한 뒤에 바로 발표된 작품으로서, 「산」·「들」 등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소개 작품소개 돈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20 3 0 5 2019-10-30
구성 및 형식 1936년 『삼천리』에 발표된 삼인칭 전지적 시점의 단편소설로 이효석의 서정적이며 묘사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자연을 의미하는 ‘산’과 인간세상을 의미하는 ‘마을’, ‘거리’가 이분법적 대립구조로 작용하여 주인공이 겪은 마을에서의 불행한 삶과 자연에서의 행복한 삶이 대비적으로 전개된다. 작가가 지향하는 자연에의 동경과 조화는 부정적 현실과 대립하고 인간사회의 지배와 복종, 거짓과 허위와 같은 부정적 관계를 벗어나려는 태도는 주관주의적 서정성을 강하게 드러낸다. 내용 '중실'은 머슴살이 칠년 만에 주인 김영감의 등글개 첩을 건드렸다는 오해를 받고 새경도 못 받고 주인집에서 쫓겨났다. 갈 곳이 없는 그는 빈 지개를 지고 산으로 들어간다. 산에서 꿀..

메밀꽃필무렵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399 4 0 149 2019-10-30
1936년 『조광(朝光)』 10월호에 발표되었고, 1941년 5월 박문문고(博文文庫)에서 간행한 『이효석단편선(李孝石短篇選)』에 수록되었다. 작가의 고향 부근인 봉평·대화 등 강원도 산간마을 장터를 배경으로,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 사이에 맺어진 하룻밤의 애틋한 인연이 중심이 되는 매우 서정적인 작품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허생원은 하룻밤 정을 나누고 헤어진 처녀를 잊지 못해 봉평장을 거르지 않고 찾는다. 장판이 끝나고 술집에 들렀다가 젊은 장돌뱅이인 동이가 충주집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는 심하게 나무라고 따귀까지 때려 내쫓아버린다. 그날 밤, 다음 장이 서는 대화까지 조선달·동이와 더불어 밤길을 걸으면서 허생원은 성서방네 처녀와 있었던 기막힌 ..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