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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윤득남 | 도디드 | 5,500원 구매
0 0 153 13 0 3 2021-01-04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올바른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우리 인생에게 있을 까? 인생의 승패는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에 입성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승패가 갈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윤리도덕적으로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인생을 살았더라도 그 영혼이 지옥의 불로 떨어진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인생은 정말로 유수(날라가는 화살)가 같이 빨리지나가기에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믿음과 구원은 정말로 우리 인생의 전체이고 최종목표인 것이다. “믿음의 끝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 사실 이 올바른 믿음의 최종 결과, 마지막이 영혼의 구원이다. 영혼이 구원받..

SMB 성경주석: 창세기 32장

윤득남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856 9 0 1 2020-12-03
야곱은 하란에서 돌아와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것은 큰 틀에서 아주 중요한 신학적 주제를 진고 있다. 과거 라반의 문제를 해결하자 이제 그 앞에는 에서의 문제가 남아 있는 데 이 과정 중에 그는 하나님을 대면하게 되고 이는 그의 삶의 큰 변화를 상징하며 그는 새로운 이름 ‘이스라엘’을 소유하게 된다. 구조와 플롯 왈트키는 32장의 구조를 아래와 같이 제안하다: 서론/배경: 하나님의 사자들이 마하나미에서 야곱을 만나다(32:1-2) A 야곱이 에서에게 전령들을 보내다(32:3-6) B 야곱이 가족을 둘로 나누다(32:7-8) C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을 의지하여 기도하다(32:9-12) A` 야곱이 에서에게 선물을 보내다(32:13-21) ..

SMB 성경주석: 창세기 33장

윤득남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617 5 0 1 2020-12-03
에서가 귀향하는 야곱과 화해하다(33:1-17) 앞선 장은 신-인과 한밤 중에 만나 이후 동트는 새날과 더불어 마무리된다(32:31). 바로 같은 날 야곱은 에서를 만난다. 바로 전날 밤에 야곱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브니엘”의 장소의 이름처럼 하나님을 만났고 그는 새로운 이름 즉 ‘이스라엘’을 소유했다. 그런데 그가 이제 이날 믿음의 행동을 보여주는 가? 그렇지 못하다. 아더 핑크는 이렇게 말한다: “야곱은 에서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야곱은 또 다시 자신의 옛 계략과 잔꾀를 의지하는 자리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에도 펼쳐지지만 야곱은 평생에 걸쳐서 거의 7번이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를 만난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직후에..

SMB 성경주석: 창세기 31장

윤득남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1,091 7 0 5 2020-08-26
야곱의 도주는 다음의 여섯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1. 야곱의 도주 사유(1-3) 2. 아내들에게 들려주는 야곱의 말과 도주에 대한 그들의 합의(4-16) 3. 야곱의 도주와 라반의 추적(17-24) 4. 라반과의 논쟁에서 야곱의 변명(25-42) 5. 라반과 야곱의 불가침 조약(43-54) 6. 가족의 이별(55)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첫째 1-21절은 야곱이 라반에게서 떠나는 장면이다. 둘째 22-54절로 야곱과 라반 사이의 협상을 맺는 장면이다. 로스(526)는 이 두 장면의 평행을 이루는 주제들을 다음과 같이 고찰한다. 야곱에게 하란을 떠나라는 야웨의 명령은 출애굽의 전조가 된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는 장면 그리고 ..

SMB 성경주석: 창세기 30장

윤득남 | 도디드 | 1,500원 구매
0 0 985 6 0 4 2020-08-23
이 장면은 라헬과 레아가 경쟁적으로 그의 시녀를 야곱에게 주어서 아이를 낳게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사라가 사용하였던 지극히 육신적인 방법이었고 관습이었는 데 이것 때문에 가족 간에 문제가 생긴다. 1절) 라헬이 보고: 자매들 사이의 경쟁, 시기 질투는 야곱이 네 명의 아내를 두게 만들고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일들은 영적인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러한 육적인 일들도 사용하셔서 자신의 일을 이루어 가신다. 시기하여: 블레셋 사람들도 이삭을 시기했고 요셉의 형제들도 요셉의 꿈에 대하여 시기했다.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문자적으로는 ‘자식들을 낳게 하라’라는 의미로서 복수를 나타낸다. 야곱은 ..

벌거벗음

윤득남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76 5 0 18 2020-08-10
성경 속에서 우리가 즉 독자가 ‘벌거벗음’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순간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직후이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이었다. 다른 고대근동의 문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과 같은 존재 즉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세상을 다스리라는 목적을 가지고 지음을 받았다. 그들은 고대 이스라엘의 주변국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화이야기 또는 사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창조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다른 주변 고대 근동국가들의 신들은 자신들의 하수인으로서 하찮은 일들을 시키기 위하여 인간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성경의 창조이야기는 사람을 아주 극적으로 높이고 있다. 죄로 찌들어 늙고 병들은 그리고 망..

SMB 성경주석: 창세기 29장

윤득남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602 11 0 5 2020-04-28
야곱이 하란에 도착하는 장면인 1-14절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첫째 1-8절로 야곱이 동방사람의 땅에 이르러 목자들을 만나는 장면이다. 이 목자들은 야곱에게 라헬을 소개하는 통로로 등장한다. 두 번째 부분은 9-14절로 야곱이 라헬을 만나는 장면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야곱 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목자들-라헬 – 라반인데 야곱은 앞의 두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서 라반에게 인도된다. 이전 날 밤에 야곱은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야곱은 “그의 발을 높이 들고” 아침을 떠난다. 집을 떠날 때 야곱의 발은 너무나 무거웠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브엘세바에서 밧단아람까지의 거리는 대략 600..

2020 한국근대문학선: 분녀

이효석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235 3 0 8 2020-04-10
우리도 없는 농장에 아닌때 웬일인가들 의아하게 여기고 있는 동안에 집채 같은 도야지는 헛간 앞을 지나 묘포밭으로 달아온다. 산도야지 같기도 하고 마바리 같기도 하여 보통 도야지는 아닌데다가 뒤미처 난데없는 호개 한 마리가 거위영장같이 껑충대고 쫓아오니 도야지는 불심지가 올라 갈팡질팡 밭 위로 우겨든다. 풀 뽑던 동무들은 간담이 써늘하여 꽁무니가 빠져라 산지사방으로 달아난다. 허구많은 지향 다 두고 도야지는 굳이 이쪽을 겨누고 욱박아 오는 것이다. 분녀는 기겁을 하고 도망을 하나 아무리 애써도 발이 재게 떨어지지 않는다. 신이 빠지고 허리가 휘는데 엎친 데 덮치기로 공칙히 앞에는 넓은 토벽이 막혀 꼼짝 부득이다. 옆으로 빗빼려고 하는 서슬에 도야지는 앞으로 왈칵 덮친다. 손..

2020 한국근대문학선: 수탉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242 3 0 28 2020-04-10
을손은 요사이 울적한 마음에 닭시중도 게을리하게 되었다. 그 알뜰히 기르던 닭들이 도무지 눈에도 들지 않으며 마음을 당기지 못하였다. 모이는새로에 뜰 앞을 어른거리는 꼴을 보면 나뭇개비를 집어 들게 되었다. 치우지 않은 우리 속은 지저분하기 짝없다. 두 마리를 팔면 한 달 수업료가 된다. 우리 안의 수효가 차차 줄어짐이 그다지 애틋한 것은 아니었다. 도리어 제때 가질 운명을 못 가지고 우리 안을 헤매는 한 달 동안의 운명을 벗어난 두 마리의 꼴이 눈에 거슬렸다. 학교에 안 가는 그 한 달 수업료가 늘려진 것이다. 그 두 마리 중에서도 못난 한 마리의 수탉―---가장 초라한 꼴이었다. 허울이 변변치 못한 위에 이웃집 닭과 싸우면 판판이 졌다. 물어 뜯긴 맨드라..

2020 한국근대문학선: 산

이효석 | 도디드 | 500원 구매
0 0 250 3 0 25 2020-04-10
나무하던 손을 쉬고 중실은 발 밑의 깨금나무 포기를 들쳤다. 지천으로 떨어지는 깨금알이 손안에 오르르 들었다. 익을 대로 익은 제철의 열매가 어금니 사이에서 오도독 두 쪽으로 갈라졌다. 돌을 집어던지면 깨금알같이 오도독 깨어질 듯한 맑은 하늘, 물고기 등같이 푸르다. 높게 뜬 조각구름 때가 해변에 뿌려진 조개껍질같이 유난스럽게도 한편에 옹졸봉졸 몰려들 있다. 높은 산등이라 하늘이 가까우련만 마을에서 볼 때와 일반으로 멀다. 구만 리일까 십만 리일까. 골짜기에서의 생각으로는 산기슭에만 오르면 만져질 듯하던 것이 산허리에 나서면 단번에 구만 리를 내빼는 가을 하늘. 산 속의 아침나절은 졸고 있는 짐승같이 막막은 하나 숨결이 은근하다. 휘엿한 산등은 누워 있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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