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767

한국문학전집15: 레디메이드 인생 외

채만식 | 도디드 | 3,000원 구매
0 0 695 5 0 42 2013-07-30
소설가 채만식의 단편소설집이다. 세길로 (1924년) 레디메이드 인생 (1933년) 치숙(痴叔, 1938년) 논이야기 (1946년) 채만식의 대표작인 [레디메이드 인생]은 고등교육을 받았지만 그에 걸맞은 직업을 갖지 못한 식민 지식인의 소외와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채만식은 이 작품을 통해 근대 교육이 마치 조선의 당면 문제를 해결할 열쇠인 것처럼 선전한 일제 식민지 교육의 허상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문학전집16: 금오신화

김시습 | 도디드 | 3,000원 구매
0 0 955 6 0 75 2013-08-03
조선 초기에 김시습 ( 金時習 )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집.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 최초의 소설로 인정되고 있다. 완본은 전하지 않으며, 현재 전하는 것으로는 〈 만복사저포기 萬福寺樗蒲記 〉 · 〈 이생규장전 李生窺牆傳 〉 · 〈 취유부벽정기 醉遊浮碧亭記 〉 · 〈 남염부주지 南炎浮洲志 〉 · 〈 용궁부연록 龍宮赴宴錄 〉 등 5편이다. 창작 당대부터 희귀본이어서 옛 문헌에 이따금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을 뿐 한말 이래 현품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 전해오던 목판본 ≪ 금오신화 ≫ 를 최남선 ( 崔南善 )이 발견하여 잡지 ≪ 계명 啓明 ≫ 19호를 통해 1927년에 국내에 소개하였다. 이 목판본은 1884년(고종 21) 동경에서 간행된 것이며, 상 · 하 2책으로..

한국문학전집14: 홍길동전

허균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738 5 0 59 2014-12-22
홍길동은 비범한 재주와 풍모를 타고났으나 서자(庶子)라는 신분 때문에 세상에 나서지 못하고 울분 속에 나날을 보내다 집을 떠난다. 당시 나라는 양반 관리들의 횡포와 흉년 등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이에 홍길동은 활빈당을 조직하고 부패한 관리들의 재산을 털어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적 노릇을 한다. 나라에서는 신출귀몰하는 홍길동의 재주를 당하지 못하자, 그를 병조 판서에 임명한다. 그러나 그는 고국을 하직하고 중국으로 건너가 율도국의 왕이 된다.

한국문학전집13: 남문안주점

작자미상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669 11 0 55 2014-12-21
이 작품은 조선조 시대에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그 편자나 편찬 연대를 자세히 알 수 없는 '성수패설(醒睡稗說)' 이라는 책 속에 '매사종관(每事從寬)'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전하는 일종의 설화적 성격이 짙은 글이다. '매사종관'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술장수도 마음씨가 좋은 사람은 잘될 수 있고, 마음씨가 나쁜 사람은 망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민담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초월적 존재이다. 대개의 경우 도깨비는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가져다 주고 악한 사람에게는 화를 내린다. 이 글 속의 도깨비도 불쌍한 사람(상주)에게 너그럽게 대해 준 탁주 장수에겐 복을 내렸으나 재물에 인색하고 불쌍한 사람을 도울 줄 모르는 선혜청 사령에..

한국문학전집12; 김알지설화

작자미상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902 11 0 41 2014-12-21
신라김알지신화(新羅金閼智神話)는 경주 김(金) 씨의 시조신화로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21권 경주부 고적조에 실려 있는 신화이다. “알지”는 “어린 아이”라는 의미라는 것과 “알지”의 “알(閼)”은 “알천(閼川)”의 “알”이고 “지(智)”는 “장상(長上)”의 뜻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한국문학전집11: 글잘하는 사위

작자 미상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618 11 0 31 2014-12-20
외형상으로는 과묵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큰사위가 영리한 작은사위보다 속으로는 알차고 깊은 지식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화. 사위들의 경쟁 심리를 묘사한 교훈적인 내용의 소화(笑話)이다. ‘바보 사위의 글짓기’라고도 불린다. 이에 관한 구전설화는 경기도를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서 전승된다.

한국문학전집10: 여이설화

작자 미상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763 11 0 65 2014-12-20
신라 경문왕의 귀에 관한 설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경문대왕의 귀’, ‘여이설화(驢耳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48경문대왕조(四十八景文大王條)에 ‘세 가지 좋은 일로 임금이 된 응렴(膺廉)’, ‘뱀과 함께 자는 임금’ 이야기와 함께 ‘당나귀 귀를 가진 임금’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한국문학전집9: 강감찬 설화 외

최자외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960 11 0 47 2014-12-20
이 글은 전기적 구성이다. 고려의 명장이었던 강감찬은 문무를 겸비한 뛰어난 인물로서 역사적인 인물이며, 구전 설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글의 내용은 최자의 보한집에 실려 있는 것으로서 역사의 사실적인 내용과 설화적인 내용이 종합된 '역사의 설화화'라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 설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흥미적, 교훈적 요소가 가미된 역사 설화이다.

한국문학전집7: 예덕선생전 외

박지원 | 도디드 | 1,000원 구매
0 0 1,271 5 0 142 2014-12-18
선귤자(蟬橘子 : 李德懋 이덕무의 별호)에게 예덕선생이라는 벗이 있었다. 그가 바로 종본탑(宗本塔) 동편에 살면서 분뇨를 쳐 나르는 역부의 우두머리 엄행수(嚴行首)다. 선귤자의 제자 자목(子牧)은 그의 스승이 사대부와 교유하지 않고 비천한 엄행수를 벗하는 것에 대하여 노골적으로 불만의 뜻을 표시한다. 그러자 선귤자는 이해(利害)로 사귀는 시교(市交)와 아첨으로 사귀는 면교(面交)가 오래 갈 수 없는 것이며, 마음으로 사귀고 덕을 벗하는 도의의 사귐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대체로 엄행수의 사는 모양은 어리석은 듯이 보이고, 하는 일은 비천한 것이지만 그는 남이 알아주기를 구함이 없다. 남에게서 욕먹는 일이 없으며, 볼 만한 글이 있어도 보지 않고 종고(鐘鼓 : 종과 북)의 음..

한국문학전집8: 변강쇠가

작자미상 | 도디드 | 2,000원 구매
0 0 833 3 0 60 2014-12-18
신재효(申在孝)가 개작한 판소리로 6마당 중의 하나로 일명, '가루지기타령', '횡부가(橫負歌)'라고도 한다. 송만재의 '관우희'에 '변강쇠타령'이라는 곡명이 보이고, 신재효의 '판소리 여섯 마당'에 '변강쇠가'의 사설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정노식의 '조선창극사'에 의하면 조선 말기의 명창인 송흥록·장자백 등이 이 소리를 잘 불렀다고 기록되어 있어 적어도 19세기말까지는 '변강쇠타령'이 연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이후로는 판소리의 전승과정에서 소리의 맥을 상실하였으며, 최근 박동진 명창이 신재효 대본을 바탕으로 소리를 재현한 '변강쇠가'가 가끔씩 공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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