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깊이, 진리의 불꽃: 토마스 굿윈 설교선』
이 책은 영국 청교도 신학자 토마스 굿윈(Thomas Goodwin, 1600–1680)의 심오한 설교와 신학적 통찰을 오늘날의 설교 형식으로 재구성한 설교집입니다. 굿윈은 “실천적 신학의 대가”로 불릴 만큼, 깊은 신학과 영혼을 찌르는 적용을 탁월하게 결합한 인물입니다. 이 책은 굿윈의 원고 중 특별히 다음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죄의 본성과 그 심화
지식을 거스르는 죄의 무게
생각의 헛됨과 마음의 정화
모세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의 탁월성
인내의 온전한 역사와 믿음의 성숙
토마스 굿윈 (Thomas Goodwin, 1600–1680)
청교도 시대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설교자. 영국의 대표적 개혁주의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경건한 체험’과 ‘신학적 깊이’를 함께 갖춘 실천신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수학한 후, 초기에는 성공회 사제로 안수받았으나 곧 청교도적 회심을 경험하고 개혁주의 신앙으로 전환하였다. 이후 웨스트민스터 총회에 참석해 신조 작성에 참여하였으며, 크롬웰 정부 시기에는 올리버 크롬웰의 고문 목사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종교의 접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굿윈은 특히 그리스도의 중보사역, 믿음, 회심,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 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그리스도의 심장'(The Heart of Christ)이나 '믿음의 확신', '성령의 내주' 등의 저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설교와 논문들은 단지 이론적인 신학이 아닌, 깊은 경건과 실제적 적용을 겸비한 말씀의 보석들이다.
그의 글은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에도 성도들의 양심을 깨우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