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경건한 자들에게 죄를 파괴하는 수단으로서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죄는 어머니이고, 고난은 딸입니다. 딸은 어머니를 파괴하는 것을 돕습니다. 죄는 벌레를 키우는 나무와 같고, 고난은 나무를 먹는 벌레와 같습니다. 가장 좋은 마음에도 많은 부패가 있습니다. 고난은 불이 금에서 찌꺼기를 제거하듯이 점차적으로 그것을 제거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심은 그의 죄악을 씻기 위함이라(사 27:9)
거친 줄이 더 많더라도 녹이 적다면 어떻겠습니까? 고난은 죄의 찌꺼기만 제거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당신의 몸은 병들었고 나쁜 체액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것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당신은 죽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을 아프게 할 수도 있지만, 당신의 병의 찌꺼기를 제거하고 당신의 생명을 구할 약을 처방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이것은 환자에게 유익한 일이 아닙니까?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질병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약입니다. 고난은 교만의 부종, 정욕의 열, 탐욕의 암을 치료합니다. 그렇다면 고난이 유익을 가져다주지 않겠습니까?
토마스 왓슨(영어: Thomas Watson; 1620-1686)은 임마누엘 칼리지(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한 비국교도(청교도) 목사였다.
1639년에 문학사 학위를 받고, 1642년에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1646년에 결혼하였고, 같은 해에 런던의 성 스테판 교회의 교구 목사가 되었다.
장로교 신학을 가졌으며, 크리스토퍼 러브와 찰스 2세를 복원하기를 원했다.
1662년 8월 24일 통일령과 대방출령으로 인하여 강단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작별 설교를 세 번이나 했는데, 경건생활 20가지 지침울 설교하였다.
1672년 신교 자유령에 의해 크로스비 하우스에 있는 대강당에서 설교할 수 있는 자격증을 받았다.
1675년부터는 스테판 차녹의 협동 목사로도 사역을 하였다.
설교의 황제 찰스 해돈 스펄전은 토머스 왓슨을 스승으로 삼았다.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작성하는 데 참여하였다.
“건전한 교리와 심령을 꿰뚫는 경험과 실천적인 지혜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스펄전)
그의 가장 중요한 강조점은 회심과 경건이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원으로 항해하는데 사용하는 이정표이며, 날마다 걸어가는데 사용하는 지도이다.
칭의는 기독교의 경첩이며 기둥이다. 칭의에 관한 오류는 건물의 기초에 금이 간 것 또는 첫번째 예술작품에서 오류를 내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