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서 우리가 즉 독자가 ‘벌거벗음’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순간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난 직후이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이었다. 다른 고대근동의 문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과 같은 존재 즉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세상을 다스리라는 목적을 가지고 지음을 받았다. 그들은 고대 이스라엘의 주변국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화이야기 또는 사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창조이야기를 우리들에게 들려준다.
다른 주변 고대 근동국가들의 신들은 자신들의 하수인으로서 하찮은 일들을 시키기 위하여 인간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성경의 창조이야기는 사람을 아주 극적으로 높이고 있다.
죄로 찌들어 늙고 병들은 그리고 망가진 우리들의 모습을 볼 때에는 상상할 수 없는 존재들이 바로 아담과 하와였다.
충남대 졸업
대전침례신학대학원 수학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 Th.M 졸업
백석대학교 구약학 박사과정 수료
저서: 창세기의 의미:1-11장, 12-20장. 오바댜 히브리어 원문분해, 헬라어 마태복음 1장 원문분해, 레위기 성경여행, 시와복음,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
역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다(제프 베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