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의 신약서신서 중 대부분은 '영혼의 구원'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그런데 베드로후서와 유다서만이 영혼구원의 또 다른 한 측면인 '배교'에 대하여 다룬다.
그리고 이 두 이야기는 신약시대 전체를 걸쳐서 교회 역사를 온전히 다 보여준다. 베드로후서는 심지어 교회가 세워지기 이전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주어졌다(마태 13:3-33). 그리고 유다서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 60년 동안 요한을 통하여 주어진다(계시록 2, 3장).
두 이야기는 정확히 같은 주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두 이야기는 모두가 어떻게 교회가 점진적으로 건전한 하나님 나라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지를 보여준다.
두 이야기는 교회가 어떻게 진리에서 벗어나서 나중에 주님께서 돌아오실 때 인자가 세상에서 즉 이 땅에서 믿음(건전한 진리)을 보겠느냐?라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충남대(화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침례신학대학원 M.Div 과정 중 도미하여 SEBTS(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with Biblical Language), Th.M(구약)을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구약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오로지 텍스트가 주는 정확한 메시지를 찾고자 하는 일에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성경원어, 구문론, 다양한 주석책 등을 꾸준히 연구하며 원어성서의 본문을 자세히 읽고 저술하여 그 본문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 시와복음 / 기도하지않는 그리스도인 / 창세기의 의미 1-11장 / 12-20장.
집필 중) SMB 성경주석 시리즈 / 코이네 종합헬라어 / 키워드 성경연구
역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다(제프 베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