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의 희생제사는 전체 아브라함 기사에서 절정을 이룬다. 죽음이라는 고비가 이제 아브라함에게 주어지고 있다.
본문의 구조:
웬함에 의하며 이 단락은 다음 여섯 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었는 데 동심원적 구조를 이룬다고 한다.
A. 서론(22:1a)
B. 하나님의 명령, ‘네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22:1b-2)
C. 다음 날 아침 떠남
D. 제3일에 산 아래에 있음
D`. 그 산으로 향함
C`. 번제물을 준비함
B`. 사자가 번제를 드리는 것을 막으며 말함
A`. 결론: 브엘세바로 돌아옴 (22:19)
그일 후에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처음 말씀을 들었을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모든 친지와 가족들로부터 결별하라고 명령하셨다. 이제 성경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아브라함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본문을 통해 아브라함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아브라함은 처음에도 순종하였듯이 이제 마지막도 순종하고자 한다.
이 두 사건의 연관성은 “가서 내가 네게 일러준”(22:2)과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12:1)로 번역된 동일한 히브리어 문구 (레크-레카)의 반복에서도 역력히 드러난다. 이 문구는 이 두 곳을 제외하면 성경에서 다시는 사용되지 않는다.
충남대 졸업
대전 침례신학대학원 수학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Div & Th.M 졸업
백석대학교 구약학 박사과정 수료
저서: 창세기의 의미:1-11장 외 다수
역서: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다(제프 베너)
SMB 성경주석 시리즈 집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