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新[신]휴머니즘論[론]이 르네상스를 문제 삼는 것은 내외의 공통한현상이다.
작년중 東京[동경] 문단을 시끄럽게 하던 諸[제] 휴머니즘론도 거개 르네상스와의 관련을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우리 문단의 同論[동론] 輸入者[수입
자]들도 이 테마를 번복하였다. 그러면 왜 현대 휴머니즘이 르네상스를 문제 삼는가?
시인이며 문학평론가, 정치가이다. 서울 출신이며, 본명은 임인식(林仁植)이며, 아호(雅號)는 쌍수대인(雙樹臺人), 성아(星兒), 청로(靑爐)이다. 그 외에도 임화(林華), 김철우(金鐵友) 박성근 등의 필명을 사용했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정계에 진출하여 조선공산당 재건운동과 건국준비위원회 활동, 남조선로동당 창당 활동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