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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인간 (한국문학전집: 김대봉 05)

돈잇는사람에 僑慢[교만]한니가 만틋이 知識[지식]잇는사람에傲慢[오만]한니가 만타. 특히 작어마한知識[지식]으로서 찟고까불고 자거마한돈으로서 偃蹇恣任[언건자임]한 꼬락선이를볼때 저 百萬巨富[백만거부]의교만과 無盡[무진]한 知家[지가]의傲慢[오만]과는 判然[판연]히 다른데가잇다. 하지만 돈잇는자의 僑慢[교만]이 참다운人間生活[인간생활]에 容納[용납]하지못하듯이 知識[지식]잇는자의 傲慢[오만]이 그에 融解[융해]될리도萬無[만무]하다.
돈잇는사람에 僑慢[교만]한니가 만틋이 知識[지식]잇는사람에傲慢[오만]한니가 만타.
특히 작어마한知識[지식]으로서 찟고까불고 자거마한돈으로서 偃蹇恣任[언건자임]한 꼬락선이를볼때 저 百萬巨富[백만거부]의교만과 無盡[무진]한 知家[지가]의傲慢[오만]과는 判然[판연]히 다른데가잇다. 하지만 돈잇는자의 僑慢[교만]이 참다운人間生活[인간생활]에 容納[용납]하지못하듯이 知識[지식]잇는자의 傲慢[오만]이 그에 融解[융해]될리도萬無[만무]하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의사였던 '김대봉'은 주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는 나라를 잃은 시대적 상황을 작품에 투영하였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처한 암담한 현실과 인간의 고뇌, 개인의 삶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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