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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견으로부터 가견에게 (한국문학전집: 방정환 33)

술년(戌年) 새해의 서광(瑞光)이 만리에 빛나는데 유원정(惟元正)에 과세나 잘 하였으며 상내 생활(箱內生活)이 별고나 없는지, 두루 궁금하이. 이 곳 우리는 범백(凡百)이 여전한 중에 무사히 묵은 해를 보냈으며 더욱이 이 새해에는 우리 술년을 맞이하여, 원기 백 배, 심신이 해와 함께 새롭고 천 하가 세상의 우리만을 위하여 된 것 같으이…….
술년(戌年) 새해의 서광(瑞光)이 만리에 빛나는데 유원정(惟元正)에 과세나 잘 하였으며 상내 생활(箱內生活)이 별고나 없는지, 두루 궁금하이. 이
곳 우리는 범백(凡百)이 여전한 중에 무사히 묵은 해를 보냈으며 더욱이 이 새해에는 우리 술년을 맞이하여, 원기 백 배, 심신이 해와 함께 새롭고 천
하가 세상의 우리만을 위하여 된 것 같으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인 아동문학가.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 등의 창간을 비롯 잡지를 편집·발간했다. 창작뿐 아니라 번역 ·번안 동화와 수필과 평론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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