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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한국문학전집: 김대봉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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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김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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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적 경제공항에 적어나마 경재적곤혹을 느끼고 또한 두통을알앗다면 中邑[중읍] 重商[중상]을 노치는 못할거이면 重商[중상]들중에도 화양잡화하는 사람들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런사람들중에도 哲洙[철수]는 누구보담 먼츰패점을 하지안흐면 안될긔운에 봉착하고 말앗다. 그는 불경긔로 인해 물품의팔매가 잘되지안흘안이라 팔인물건의 대금은 조끔도 증수가되지안헛다. 따라서 御商室[어상실]의 外上[외상]물가를 두달동안이나 반환할수가업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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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세게적 경제공항에 적어나마 경재적곤혹을 느끼고 또한 두통을알앗다면 中邑[중읍] 重商[중상]을 노치는 못할거이면 重商[중상]들중에도 화양잡화하는 사람들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런사람들중에도 哲洙[철수]는 누구보담 먼츰패점을 하지안흐면 안될긔운에 봉착하고 말앗다. 그는 불경긔로 인해 물품의팔매가 잘되지안흘안이라 팔인물건의 대금은 조끔도 증수가되지안헛다.
따라서 御商室[어상실]의 外上[외상]물가를 두달동안이나 반환할수가업섯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의사였던 '김대봉'은 주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는 나라를 잃은 시대적 상황을 작품에 투영하였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처한 암담한 현실과 인간의 고뇌, 개인의 삶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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