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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16)

몽양 여운형 선생의 인간적 매력이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가를 몇 가지로 나누어 적어 보기로 한다. 첫째로 나는 성격의 개방성을 든다. 이것은 내가 선생이 사장인 시절 신문기자의 사령을 받으러 선생의 방에 나가서부터 여태까지 언제나 느껴오는 바다. 아무개도 차별치 않고 가슴을 좍 열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 보인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인간적 매력이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가를 몇 가지로 나누어 적어 보기로 한다.
첫째로 나는 성격의 개방성을 든다. 이것은 내가 선생이 사장인 시절 신문기자의 사령을 받으러 선생의 방에 나가서부터 여태까지 언제나 느껴오는 바다. 아무개도 차별치 않고 가슴을 좍 열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털어 보인다.
김남천 (金南天 1911 ~1953)

본명 효식(孝植). 평남 성천 출생. 평양고보를 졸업하고 도쿄[東京] 호세이[法政]대학 재학 중이던 1929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KAPF)에 가입하였고, 안막(安漠) ·임화(林和) 등과 함께 1930년 카프 동경지부에서 발행한 《무산자(無産者)》에 동인으로 참여하였다. 1931년 귀국하여 카프의 제2차 방향전환을 주도하였으며, 여기서 김기진(金基鎭)의 문학 대중화론을 비판, 볼셰비키적 대중화를 주장한 바 있다. 그 후, 1931년과 1934년 카프 제 1 ·2차 검거사건 때 체포되어 복역하였으며, 1935년에는 임화 ·김기진 등과 함께 카프 해소파(解消派)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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