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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예원 (한국문학전집 540)

나는 잡지 9월호를 들추어 내어 보았다. 9월호에 실린 창작 단회 소설을 비평이라도 하여보려고! 무론 여의 수중에 있는 잡지는 조선 안에서 발행되는 월간 잡지 전부가 아니었다. 여의 수중에는 불행히 전부를 갖지 못하였다. 여의 수중에 있는 잡지를 나열하자면, 〈第一線[제일선]〉, 〈新女性[신여성]〉, 〈東光[동광]〉, 〈新東亞[신동아]〉, 〈三千里[삼천리]〉, 〈新生[신생]〉, 〈新朝鮮[신조선]〉 등 數種[수종]에 지나지 못하였다. 이상은 물론 조선문 잡지의 전부는 못 된다. 그러나 대부분이 된다고 넉넉히 豪語[호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잡지 9월호를 들추어 내어 보았다. 9월호에 실린 창작 단회 소설을 비평이라도 하여보려고!
무론 여의 수중에 있는 잡지는 조선 안에서 발행되는 월간 잡지 전부가 아니었다. 여의 수중에는 불행히 전부를 갖지 못하였다. 여의 수중에 있는 잡지를 나열하자면, 〈第一線[제일선]〉, 〈新女性[신여성]〉, 〈東光[동광]〉, 〈新東亞[신동아]〉, 〈三千里[삼천리]〉, 〈新生[신생]〉, 〈新朝鮮[신조선]〉 등 數種[수종]에 지나지 못하였다. 이상은 물론 조선문 잡지의 전부는 못 된다. 그러나 대부분이 된다고 넉넉히 豪語[호어]할 수 있을 것이다.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일제 강점기의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리다가 한국 전쟁 중 죽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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