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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론

‘삼전론(三戰論)’은 망명 중인 1902년 동학세력의 선봉적 임무를 강조하는 신도들의 교양자료로 이 글을 지어 국내로 보내왔다. 도전(道戰)·재전(財戰)·언전(言戰)을 삼전이라 불렀다. 여기서는 앞의 서론 부분은 빼고 도전·재전·언전과 마지막 총론 부분을 게재한다.
‘삼전론(三戰論)’은 망명 중인 1902년 동학세력의 선봉적 임무를 강조하는 신도들의 교양자료로 이 글을 지어 국내로 보내왔다. 도전(道戰)·재전(財戰)·언전(言戰)을 삼전이라 불렀다.
여기서는 앞의 서론 부분은 빼고 도전·재전·언전과 마지막 총론 부분을 게재한다.
손병희는 1861년(철종 12) 청주에서 태어나 동학에 입교하여 제2대 교주 최시형의 지도를 받았다.
북접(北接)의 10만 혁명군을 이끌고 동학혁명에 참가했으나, 일본군의 개입으로 패배하여 일본·상해 등지로 망명했다.
개혁운동을 목표로 1904년 권동진·오세창 등과 진보회를 조직하고, 이용구가 친일단체인 유신회와 합쳐 일진회를 만들자 즉시 귀국, 이용구 등 친일분자 26명을 출교시켰으며, 1906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제3세교주에 올라 보성·동덕 등 학교를 인수, 교육사업을 벌이는 한편 보성사 인쇄소를 부설하여 <천도교 월보>를 발간했다.
1919년 민족대표 33인의 대표로 3·1운동을 이끌었고, 경찰에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이듬해 병보석으로 출감, 치료 중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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